SNS 프로필 사진으로 알 수 있는 성격과 내면의 심리?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까지?
Facebook과 Twitter 등의 프로필 사진이나 배경사진을 통해 그 사람의 심리와 현재 상황을 진단합니다.

 

모든 SNS 계정은 섭렵하고, 한 손에는 늘 스마트폰을 쥔 채, 틈만 나면 SNS 활동에 몰두하는 사람들~

그런 그들의 SNS 프로필 사진에서 그 사람의 성격과 내면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면?

지금부터 당신의 SNS 계정에 있는 친구목록을 비교해가며 읽어보세요~

 

 

행동에 따라~

 

프로필 사진이나 배경을 자주 바꾸는 사람

이런 사람은 외로움을 잘 느끼는 타입일지도 모릅니다.

이른바 스스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편. 그래서 때론 남녀불문하고 가까이했을 때, 피곤한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또 하나… 이런 유형은 아무런 생각 없이 "프로필 사진 바꿨네?"라며 던지는 듯한 말도, "아~! 이 사람은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이 많구나?!"라고 되돌아올 수 있으므로, 때론 적당히 피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반대로 전혀 바꾸지 않는 사람

'얕은 인간관계'는 딱 별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벼운 건 없어!!"란 생각을 늘 머릿속에 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이런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프로필 사진을 자주 안 바꾸는 게, 좋은 인상을 남기겠지?!"라며 일부러 자신을 어필시키려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사진 형태에 따라~

 

자신의 얼굴이 정면으로 나온 사진

 

자신의 얼굴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사진을 당당하게 올린 사람은

지금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타입의 사람들은 사생활도 충실한 사람이 많고, 현실의 삶과 외모도 늘 자신감이 넘칩니다. 연애에 대한 생각도 어느 쪽이든 상관없이 자유롭고, 직설적인 애정표현을 좋아합니다. '나르시시스트'적인 면이나 적극적인 의사도 강한 편입니다.

 

폼을 잡거나, 허세 가득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

이런 모습의 사진을 선호하는 사람은 두말할 것도 없이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신감마저 넘치는 사람들"입니다.

외모야 어쨌든 간에……

이런 지나친 자신감 있는 프로필 사진을 올렸다면, 주변 누군가에게 뒤에서 욕먹을 가능성도 매우 크기 때문에 "욕을 하든 말든~~ 나만 좋으면 그만이지!!" 정도의 강한 멘탈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그만두는 편을 추천합니다.

 

시선처리가 정면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해 있는 사진

이런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린 사람들은 앞서 말한 타입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

다만, 앞서 말한 타입과 크게 다른 점은, "수줍거나 내성적인 성격"을 지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프로필 사진을 사용하는 사람 중에 내성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을 잘 관찰해보면, '나르시시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예술가나 크리에이티브 계열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사진 스타일 자체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조건 "내성적인 성격"으로 몰아가서는 안 되겠지요~

 

얼굴의 일부분을 확대 or 못 알아볼 정도로 편집한 사진

 

프로필 사진으로 얼굴의 일부분을 확대한 것, 혹은 누구인지도 못 알아볼 정도의 사진이라면 자신의 개성적인 캐릭터를 주변 사람에게 어필하고 싶은 마음이 강할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과 나는 다르다!!"는 것을 늘 알리고 싶고, 평범해 보인다는 소리에 질색하기도 합니다. 자기애도 강하고, 언제나 완벽한 모습만을 보여주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 때도 있습니다.

 

일부러 이상한 표정으로 찍은 사진

 

"이렇게 하면 재미있어할까?"라는 생각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연출해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게 보이는 타입니다.

하지만 본심은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으로, 누군가 자신을 간섭해 주길 바라고 있을지 모릅니다.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가 많은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익살스러운 모습 덕분에,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실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고, 고독과 쓸쓸함을 쉽게 안고 가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실제 사진 대신 자신의 일러스트나 캐리커처

자신의 외모는 자신 없지만, 성격에는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바른 생활을 하며, 성실과 정의감이 강하지만, 의외로 평소에는 부드러워 보이는 모습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위해, 혹은 사람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마저도 불태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을지 모릅니다. 어느 쪽이든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취미활동을 즐기는 사진

 

취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올린 사람들은 지금 자신의 삶을 최고라 여기며, 좋아하는 것은 원하는 만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의사가 강하기 때문에 "이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바로 돌진하는 타입입니다.

남에게 크게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이성에게도 그다지 크게 빠져들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하고 싶은 일은 해야 만족하는 사람들~

사교적이라 주위에 친구도 많은 편입니다.

자연 풍경만 찍혀 있는 사진

늘 주변 분위기에 신경 쓰고, "항상 열심히!!"를 외치는 타입.

스스로 남들 앞에 나서는 타입은 아닌지라, 스트레스를 안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인간관계에서는 깊숙이 사귈 수 있는, 이른바 '평생 친구'로 추천할 수 있는 사람일 가능성도 큽니다.

 

친구나 동료와 함께 찍은 단체사진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중시하는 이런 타입은 천성적으로 다툼을 싫어합니다.

늘 친구들과 있는 상황 그 자체를 즐기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내비치지도 않습니다. 이른바 '속 깊은 좋은 사람'이라 불릴 가능성이 크지요~

특히 친구 옆에서 환하게 웃음을 머금고 있는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렸다면, 주변에서 사랑 받는 캐릭터일 경우가 많습니다.

 

멋진 or 예쁜(귀여운) 연예인 사진

 

이런 타입은 자신의 콤플렉스를 늘 머릿속에 품고 있으며, 사진 속에 유명인처럼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망이 강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한마디로 말해, 자신과 다른 성격이나 외모를 가진 사람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림으로써, 자신에게 없는 것을 갈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자신의 아이만 찍힌 사진

 

아이만 찍혀 있는 사진을 올렸다면, 지금 현재의 인생에서 즐거움은 아이뿐이라는 뜻일지도 모릅니다. 생활의 중심은 늘 아이라 생각하고, 다른 것에서의 즐거움을 느끼질 못합니다.

자신의 삶 자체에서는 그다지 만족감을 못 느끼고, 오직 아이의 인생에 의존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문득 자신을 돌아봤을 때, 허무함을 느낄 때도 잦겠지요.

 

아이와 같이 찍은 투 샷

 

아이와 같이 찍은 사진이라면 삶 자체가 자녀 위주지만, 본인은 그걸 잘 못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누구나 그렇듯 평범한 삶에 안착해 가고 있지만, 스스로는 마치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른 특별한 삶을 누리고 있다."라고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인생은 평균 이상이라 만족하고 있으며, 자신감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민감해, 때론 공격받으면 반격이 강한 타입이기도 합니다.

 

동물 사진이나 동물과 같이 찍은 사진

 

<귀여운> 동물 사진이나 그런 동물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면,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귀엽다~ 예쁘다~"란 말을 자주 들으며 사는 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자기 자신도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고, "나는 평균 이상이지~"란 생각도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 시선을 의식할 줄 아는, 어쩌면 세상살이에 능숙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특별히 '귀엽지도 않은 or 그냥 이상한 동물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린 사람은 그냥 유별나게 동물을 좋아하는 단순한 이유일지도 모릅니다.^^~~

또, 이런 동물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삼은 사람 중에는,

"내 사진을 올리긴 싫고… 그냥 비워두기도 애매하고… 에잇~ 키우는 애완동물이나 올리자~"란 유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타입은 대체로 주변의 유행에 흘러가지 않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길을 걷는 사람이 많습니다. 혹은 괴짜 기질이 강한 사람일지도 모르고요……

 

음식 사진이나 요리하는 모습의 사진

프로필 사진으로 음식이나 요리하는 모습을 올렸다면,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자기현시 욕구가 강하고, 늘 무언가를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항상 자신과 주위를 비교하고, 다른 사람에게 열등감을 가지기 쉬우며, 늘 위에 서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 착실한 사람도 많지만, 지레짐작으로 다른 사람의 말은 무시하는 경향도 큽니다.

 

아무것도 올리지 않은 기본상태

 

정말 사이가 좋은 사람하고만 말을 섞는 타입. 인터넷 교류에는 거의 관심이 없으며, 현실적인 만남을 중시합니다.

 

지금까지 "SNS 프로필 사진에서 알 수 있는 성격과 내면의 심리"를 알아봤습니다. 어땠습니까? 지금 당신의 스마트폰 속에 있는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과 비교는 해봤나요?

또,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검토하는 데 좋은 기회이기도 하니 꼭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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