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그 방황의 끝! 짧은 사랑으로 끝내지 않으려면

당신이 원하는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가요?

지성도 갖추고, 매력적이며, 주위 친구들도 부러워하는 남자가 내 옆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그 끝에는 "왠지 모르게 아니야…"를 외치며~ 짧은 연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런 연애 방랑자들의 고민을 다 같이 생각해봅시다.
물론 자신의 문제일 수도 있고, 남자친구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간단한 답만 가지고선 먼 미래까지 행복을 보장받기에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거지요.

 

 

연애나 결혼을 "사회적 행동"으로 생각한다.

사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현실적인 애정」을 갈구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었고, 사회에 진출했습니다.
마음은 이미 감성적인 것보다, 논리적인 것을 추구하고
시간과 장소, 상황에 따라 말하거나 행동합니다.

이른바 「사회적 행동」을 추구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연애나 결혼에 대해서도 무의식적으로 그런 것들의 연장선에서 보는 경우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A씨 역시 그런 고민을 알고 살았습니다.
그녀는 애정의 진심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항상 원하던 생각이나 조건에 맞는 남성상을 머릿속에 담은 채, 만남을 지속했었고 그녀의 머릿속에는 항상 "어딘가 맞지 않아…"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그녀가 원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진실'을 뒤로 두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런 남자와 결혼하면 편하겠지…"나 "학력이 높고, 머리가 좋은 사람이 좋아…"와 같이 조건만 가지고 「남성을 판단하는 실수」가 일어난 것입니다.

 

 

사실 그녀는 자신에게 콤플렉스가 있었습니다. 그 반증으로
"머리가 좋은 사람"이나 "다른 건 상관없어도 돼, 학력만 좋은 사람!"이라는 조건을 가지고 남자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A씨가 원하는 애정을 곰곰이 살펴보면,

  • 머리가 좋아도, 기분 나쁜 사람은 싫어
  • 뭐든지 알고 있어도,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사람은 싫어
  • 깊은 지식만 강요하고,,, 아무것도 모르겠는데… 재미도 없어…
  • 사실은 예전에 내게 상냥하게 해준 사람이 좋았어…

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정말 찾고 있었던 사람은

 

"어려운 이야기를 싫어하는 자신을 위해 좀 더 부드럽고 천천히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는 사람"
"모르는 것을 탓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사람"이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과거 조건만 생각했던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님을 깨닫고, "자신을 어떻게 대해주는지." 상대를 대하는 태도와 방식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진실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대를 선택하자

이후, A씨는 남자를 바라볼 때의 기준이 확 바뀌었습니다.
일단 예전처럼 고학력으로 흔히 말해 엘리트라 불리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배우거나 지식을 나누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니던 비즈니스 스터디 그룹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눈길을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지겹지만 늘 말하는 해피엔딩이라 할까요?
그녀는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예전에 가졌던 마음을 완전히 버렸을 때, 두 사람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A씨의 얘기를 통해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녀의 옆을 채워준 사람은 이미 예전부터 그녀와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점이지요. 그녀는 그것도 모르고 전혀 다른 곳을 향해 있었습니다.

 

즉, 사람은 자신이 바라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향하면, 다른 것은 자동으로 배제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떤 것이 더 진실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고,
자신이 무엇에 애정을 느끼는지 분석해 "정말 소중한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내가 찾던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짜 '현실'로 다가서면 사랑하며 살 수 있다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랑에 만족하고, 어떤 사랑에 행복을 느낄 수 있나요?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기 전에 한 마디만 더 덧붙이자면,
조건을 말하는 현실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진짜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말입니다.

 

안아주는 것?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같이 받아주고 웃어주는 것? 시시한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고, 내가 가진 약점을 버리지 못해도 같이 있어 주고, 함께 게임을 즐기고, 내겐 없는 자신감도 가지고 있고…… 등등~

 

그런 식으로 당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마음을 열고 주위를 다시 둘러보며 다시 한번 사람과 어울려 봅시다. 어쩌면 A씨 처럼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곳도 보일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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